요약1 |
89년 4월에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사업을 착수한 시점으로부터 거의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87년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부동산투기열풍을 잠재우기 위해 토지분야에서는 택지소유상한제, 개발이익환수제 등 토지공개념제도를 도입하고, 주택분야에서는 주택200만호 건설, 영구임대주택 20만호 건설과 아울러 수도권 5대 신도시건설사업에 착수하였던 것이다. 기존의 5대 신도시를 제1기 신도시라고 부른다면, 1기 신도시는 체계적인 계획과 충분한 사전준비없이, 홍수를 만나 부랴부랴 둑쌓는 식으로 진행되어 89년 4월에 발표하고, 그해 11월에 아파트분양에 착수하여, 92년초부터 분당 시범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95년까지는 아파트 입주가 거의 끝나는, 그야말로 사상초유의 초스피드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