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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명 [논문] 인도 불교석굴사원의 시원과 전개 / 힌두교, 자이나교, 아지빅파의 관련과 함께
저자명 이희봉
발행사 한국건축역사학회
수록사항 건축역사연구(한국건축역사학회지) , v.17 n.4(통권 59호)(2008-08)
페이지 시작페이지(129) 총페이지(24)
ISSN 15981142
주제분류 역사
주제어 석굴사원 ; 인도불교 ; 비하라 ; 차이탸 ; 스투파 ; 힌두교//Rock Cave Temple ; Buddhist Cave ; Vihara ; Chaitya ; Stupa ; Hinduism
요약1 인도 석굴 사원은 불교사찰의 근원임에도 한국건축역사학계에 비교적 덜 알려져왔다. 선행연구 문헌을 바탕으로하여 전수 현장답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과 해석을 하여 기존연구를 수정 보완한다.?? ??BC2세기 부터 시작된 불교석굴은 선행 아지비카, 자인교 수행굴에서 영향받아 집단 수행굴, 즉 비하라로 발전한다. 전실 베란다를 갖는 정방형 안마당을 둘러싸는 3면 최소 독방굴로 정착한다. ??부처 사후 스투파 숭배소, 차이탸굴이 일련의 인접 비하라굴들 가운데에 조성된다. 원형 스투파굴로 시작되어 앞에 전실을 갖추고, 점차 스투파 앞에 예배홀을 넓게 조성하여 전형적 말굽형 평면으로 정착된다. 탑돌이 예배를 강화하기 위해 스투파를 둘러싼 기둥들을 조성한후 점차 홀로 확장하여 전체를 마치 서양 성당처럼 본당과 양회랑을 구성하여 안의 안 공간을 만든다. 목조 초가에서 기원한 구조체, 반원통 볼트, 갈비뼈대구조, 말굽아치 입면등을 석조로 모사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방형 차이탸굴은 검소한 형태로서 인접 비하라굴과 같은 외관과 평면으로 구성된다. 불상이 도입되어 차이탸굴과 비하라굴에 큰 영향을 준다. 챠이탸굴 스투파앞에 불상조각을 부가하고 벽과 천정, 기둥, 외부입면에 불상에 불상 조각과 그림을 그려넣는다. 무엇보다 비하라굴에 불상방을 도입하여 예배소로 만듦으로써 수행굴 의미가 퇴색되어 차이탸굴화 한다. 방형 차이탸굴과 유사한 공간구조를 갖는다. 3면 전체 불상방은 신상숭배의 힌두예배와 같아지고, 안마당은 기둥열로 다시 예배 안마당을 만들어 힌두사원 형성에 영향을 준다. 주술, 도형에 의한 상의 배치는 힌두화한 불교 즉 밀교화하여 불교는 인도대륙에서 사라지게 된다. 스투파가 불상으로 대치되어 탑돌이 대신 지성소돌이로의 불상방 뒤 골목이 형성되어 힌두 지성소 돌이길과 같은 모양이 된다. 스투파와 불상의 병렬배치는 한동안 평지축조 사원의 모습이 되었다가,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으로 보강된 스투파원과 비하라원의 병렬형으로 정착하여, 동아시아 사찰 형태의 원형이 된다.
요약2 Though early Buddhist rock cave temples of India is an origin of Buddhist temple, little has been studied at the society of architectural history in Korea. With analysis and interpretation through field studies, precedent theories are corrected and supplemented as follows. ??From B.C 2 century, Buddhist ascetics digged residential caves, vihara, from Asivika and Jain. Typical form of vihara was fixed as an enclosing courtyard with 3 side rows of tiny single bed rooms and front veranda with columns. After Buddha's death, stupa worship went into caves, chaitya. Chaitya had been changed from??simple to complex; from a stupa in a circular cave via circular cave front veranda to finally horseshoe plan of hall in front of the stupa. Cave complex consists of one chaitya, with large horseshoe arch window, along with series of viharas.??Columns, enclosing stupa reinforcing circumambulation ceremony, has been developed toward hall, and finally became horseshoe type with nave and aisle like Western cathedral. Rectangular chaitya cave of simple form, little known, has similar facade and plan of adjoining vihara caves.?? ??Image of Buddha made great influence to both chaitya and vihara. Budda image was integrated to the stupa, and was carved on inner wall, column, ceiling, and frontwall. Vihara was changed into worship cave, that is chaitya, by put rooms of Buddha and no bedrooms. Inner courtyard became frontyard for worshipping the Image, like Hindu mandapa. Buddhist caves became a kind of Tantric and Hindu temple by statue worshipping. Instead of circumambulating stupa, alley for circumambulating sanctuary Buddha room, pradakshina was made exactly same as Hindu sanctuary. Buddhist cave makes great influence to Hindu and Jain temple.
소장처 한국건축역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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