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조선후기 주거사에 있어서 겹집화 현상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GyopJipHwa phenomena in the History of the Housing Architecture of the late Choson Dynasty |
저자명 |
전봉희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v.12 n.10 (1996-10) |
페이지 |
시작페이지(193) 총페이지(10) |
ISSN |
12251674 |
주제분류 |
역사 |
요약1 |
본 연구는 학자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겹집'의 개념을 기둥배열과 방배치의 방식을 기준으로 세분하여 그 시기적인 특징을 중요민속자료를 대상으로 고찰해 보고, 겹집이 가지는 건축사적 의미를 되새겨 본 것이다. 겹집은 방의 배치가, 기둥의 배열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건축사상의 오래된 제약을 극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깊은 것으로 해석된다. 겹집의 초기 형태인 반겹집은 18세기 후반이후, 겹집은 19세기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조선후기사회와의 관련성이 문제로 대두된다. 이와 관련하여 소위 겹집화 현상으로 조선후기 소종 즉, 자영농 사회의 성숙에 따른 주거내 공간의 증대요구가 지방장인의 성정과 목재공급 등의 기술사적 발판에서 마련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
요약2 |
'GyopJip' has been supposed as to present the most sophisticated style in Korean traditional housing architecture in the aspect of space planning. In this study, the so-called 'GyopJip' is devided into several different sub-categories according to 1) the layering of columns and 2) the forming and distributiong of rooms. And their apprearance and meaning are investigated in the history of housing architecture of the late Choson Dynasty.As a conclusion, GyopJip the proper appreared in the early 19c. as the result of 1) economics of enlarging residential space with relatively low cost, 2) the overcoming of structural problemes with the help of skilled carpenters being freed from the official guild, and 3) the necessity to accommodate the large household of the matured peasantry class in the late Choson Dynasty.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