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晦齋 李彦迪의 건축관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Architectural Conception of Lee Eun-Juk |
저자명 |
윤일이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18 n.11 (2002-11) |
페이지 |
시작페이지(117) 총페이지(8) |
ISSN |
12269093 |
주제분류 |
역사 |
주제어 |
이언적 ; 무첨당 ; 독락당 ; 향단 ; 영남지방 ; 유교 ; 사림//Lee Eun-Juk ; Muchumdang ; Dokrakdang ; Hyangdan ; Youngnam province ; Confucianism ; Sarim |
요약1 |
16세기 영남의 건축문화를 형성한 많은 요인 중에서 회재 이언적(1491~1553)에 접근한다. 회재는 조선 유학 정립의 방향과 성격을 밝히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고 더불어 그의 세계관을 많은 건축물로 형상화하였기 때문이다. 회재는 일생동안 독락당, 향단, 무첨당 등을 조영하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를 구성하였다. 이것은 회재가 불교사회에 대체되는 유교사회의 구현, 훈구파에 대립되는 사림파의 성격정립, 손씨세력하의 양동마을에서 이씨가문의 위상 세우기 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조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였다. 즉 회재는 격변기에 영남건축이 나아갈 바를 독창적으로 제시한 선각자적 면모를 드러낸다. 이러한 회재의 조영활동은 당시 사림의 세계관이 외현적으로 형상화되는 과정과 새로운 유교적 공간을 모색하는 시대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회재의 사림에서의 영향력과 조영시기가 16세기 초반임을 감안한다면, 그의 건축은 이후 영남건축의 성격형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
요약2 |
This study focuses on architectural conception of Lee Eun-Juk who influenced the architecture of Youngnam province in 16th century. He was a leading scholar who established the Confucian Metaphysics in early Chosun and an architect who expressed his perception of the world through his buildings at the same time. He tried to design and build various and new types of buildings like Muchumdang, Dokrakdang and Hyangdan through his life. He sought after "new" types of architecture to characterize Sarim power, to establish the ideal Confucian society and to distinguish his family from Son's family in Yangdong village. As a foresighted man, he suggested his own creative way of Youngnam province architecture in a rapid changes of society. Considering his influence in the Sarim power and the time, the early 16th century, his buildings have an important meaning at Youngnam province architecture because the world view of Sarim power was showed in the process of his work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times that pursued the new Confucian space was also revealed through his works.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