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1 |
이 연구는 최근 일본 노인주거시설의 건축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유형별로 시설을 답사하고 관련 자료를 정리 분석하여, 우리나라 노인주거시설의 계획방향을 설정하는데 참고자료가 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계획의 주안점은 노인이 자택에서 시설로 이전할 때 쇼크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가정같은 느낌을 주고자 생활유닛을 소규모(6-8개 거주실)로 하고, 거주자가 가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계획하였다. 즉 거주자의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생활유닛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거주실에 자신의 가구를 가져와서 사용하거나, 사용에 익숙하도록 주방에는 가정용 싱크대, 욕실에는 가정용 욕조 등을 설치하였다. 2)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하여 거주실을 개실(화장실도 전용화 추세)로 하고, 거주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공간의 계층화(사적-반사적-반공적-공적)를 시도하였다. 거주실과 복도 사이에 반투명 창문, 거주실 내 세면장과 현관 사이에 쪽창 등을 설치하여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함과 동시에 직원의 감시 기능을 높여준다. 3) 거주노인이 일상생활을 통하여 잔존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즉 생활유닛에 기능회복훈련기기 대신 간이주방 및 식당을 계획하여 거주자들이 가사에 참여하며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고, 중정이나 건물 주변에 꽃, 야채 등을 키우면서 계절을 느끼고 생활의 활기를 찾을 수 있게 계획하였다. 4) 노인들이 아파트에 입주하여 독신자나 가족거주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재택서비스를 받는 개호이용형아파트, 노인주거시설과 보건?의료시설/문화시설 등을 하나의 시설로 계획한 복합시설(余吳やまなみセソタ? はごるもホ?ル, 滋賀縣伊春郡),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地域福祉 コミュニティ施設 クニハウス, 名古屋市千種?)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주거시설이 시도되고 있다. 5) 노인주거시설에서의 계획과 연구가 노인병원의 병동부 계획에 영향을 미쳐서, 병동부가 노인주거시설의 생활유닛과 유사한 평면형태(유닛 케어)로 계획되었는데,??새로운 시도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有吉病院, 老人病院+老人住居施設, 福岡縣鞍手郡). |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recent elderly housing in Japan, in order to refer them in establishing the planning direction in Korea. Outline of elderly housing in Japan was reviewed. Site-visits by facility types were executed, and related informations(brochure, articles & drawing) were analyzed. Conclusion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design for the minimization of transfer shock from home to facility, designing all the residents' rooms as single for privacy and setting the spatial hierarchy for residents' mental stabilization, design for maintaining potential function by participation in everyday living, attempts of new types such as apartment using care service/complex facility for elderly & community/day care center for children and elderly, and introduction of new concept ward planning(unit care) in elderly hospital influenced by nursing home desi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