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최근 들어 근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의 재조명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등록문화재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지정문화재에 대한 실측조사 및 문화재청 주도하에 각 지방단체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자료를 정리?구축하기 위하여 「근대문화유산 조사 및 목록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본고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전라북도 근대문화유산 조사 및 목록화 사업」에 대한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근대건축의 현황과 특성을 개략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전라북도 근대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은 전북발전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하여 원광대학교 건축사연구실에서 10개시군(전주, 익산, 김제. 남원, 정읍,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완주), 군산대학교 송석기교수연구실에서 4개시군(군산, 부안, 고창, 순창)을 나누어 조사 및 정리 작업을 수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