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한국건축은 ?包의 유무에 따라 포집과 민도리집으로 나누고, 포집은 다시 ?包 형식에 따라 柱心包, 多包, 翼工으로 나누고 있다. 高麗시대의 주심포 건물로는 鳳停寺 極樂殿, 浮石寺 無量壽殿, 修德寺 大雄殿, 居祖庵 靈山殿, 浮石寺 祖師堂, 江陵 客舍門 등이 있다. 이 가운데 鳳停寺 極樂殿과 浮石寺 無量壽殿은 다른 건물들과 양식적 측면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鳳停寺 極樂殿과 浮石寺 無量壽殿의 건축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시기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中國 建築과 비교가 필요하며 부분적인 연구가 있어왔다. 기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鳳停寺 極樂殿과 浮石寺 無量壽殿을 동일한 흐름으로 보는 견해와 서로 다른 별개 양식으로 보는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논의에 대한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鳳停寺 極樂殿 및 浮石寺 無量壽殿과 관계가 있는 중국 唐代?五代?北宋初 건물과 初唐(618~704)?盛唐(705~780)의 벽화를 대상으로 ?包(斗?), 童子柱, 臺工에 관하여 상호비교를 시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