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위반행위를 통해 본 재래시장의 건축의 공간형성에 관한 연구 / 남대문시장의 현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Formation of Conventional Market through its violation - Focused on the present condition of Nam-dae-mun market |
저자명 |
송지은 ; 김광수 |
발행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
수록사항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 6권 1호 (2004-05) |
페이지 |
시작페이지(106) 총페이지(6)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주제어 |
재래시장 ; 자생력 ; 위반행위 ; 유동적 공간 |
요약1 |
본 연구는 자생력 있는 건축공간이 도시 속에서 어떻게 조성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였다. 무미건조한 서울의 도시환경에서 남대문 재래시장은 유기체와 같은 생명력을 지닌 공간이다. 이 남대문 재래시장 내의 건축공간을 탐구해 봄으로써, 도시 내 건축이 자생력을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남대문 재래시장의 건축공간이 시간대마다 변형, 점유, 확장, 가설, 해체 등을 통해 끊임없이 자생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위반행위들이 허용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위반행위는 자기소유 이외의 공간과 영역을 점유, 사유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재래시장의 도로는 시간대마다 다른 노점점포들에 의해 점거되고, 건물에서 쏟아내는 진열상품을 수용한다. 시장의 건물은 형성과정 자체가 위반행위로 인한 공간의 점유에서 시작 되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건물은 계획되어 지어진 근대적인 상업시설과는 다른 유동적인 공간구조와 특색 있는 공간을 형성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위반행위로 인해 시장공간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또한 자생력과 유동성을 획득하고 있는 건축공간의 특성을 추출해 보고자 한다.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nding the spatial character for autogenous space design through the violation of Nam-dae-mun market. The violation is defined as the possession of space in excess of one's property. In Nam-dae-mun market, the violation is sanctioned by usage. Through the violation, Nam-dae-mun market naturally acquires autogenous energy and pliability. According to three steps, this research proceed. 1. To investigate the limitation of modern architecture and the meaning of the violation. 2. To research the present condition of Nam-dae-mun market and the process of spatial formation. 3. To compare 'F' building in Nam-dae-mun with Sam-ik fashion building which was redeveloped. |
소장처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