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조명의 조도 및 색온도 제어에 의한 실내 두 공간의 공간감 변화 / A Study on the Sense of Continuity between Two Rooms by Adjusting the Illuminance and The Color Temperature of Lighting |
| 저자명 |
윤혜림 |
| 발행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
| 수록사항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NO.33 (2002-08) |
| 페이지 |
시작페이지(83) 총페이지(7) |
| ISSN |
12297992 |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 주제어 |
조명 ; 연속감 ; 조도 ; 색온도 ; 공간지각 |
| 요약1 |
우리의 일상을 담고 있는 건축공간은 빛에 의해 그 실체가 파악되고, 빛의 부여방식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인상을 지니게 된다. 또한 빛이 빚어내는 시각적 연출은 공간 자체의 물리적 변화없이 공간의 결점을 수정ㆍ보완해 주기도 하며, 쾌ㆍ불쾌와 관계되는 심리적 효과로 나타나기도 한다.이와 같이 조명은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지나침이 없으며 공간의 의미를 구성하고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서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조명의 중요성을 실제 공간에 적용하는 조명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 공간의 주체인 인간에게 기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쾌적한 조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기본적으로는 조명환경을 구성하는 제반 물리적 요소가 인간의 공간지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야 하며 더 나아가 그 결과를 구체적인 조명계획에 도입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조명의 영향을 받는 감각의 정량화를 시도하여야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조명에 의해 발생하는 시지각적 변화를 주제로 한 선행연구 중에는 인간이 시각을 통하여 수용하는 공간의 크기에 대한 느낌을 의미하는「개방감」에 관한 乾 正雄 등의 일련의 연구를 들 수 있다. 또한 三木保弘 등은 광원의 배치에 따른 빛의 공간적인 배분특성과 실내표면의 구성이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土田義郞 등과 山岸伸一 등은 각각「넓이감」과 「깊이감」과 같은 공간의 용량 파악에 미치는 조명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논문이 주된 검토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연속감」은 위에서 언급한 감각들과 마찬가지로 조명에 의해 공간인식에 변화를 유발하는 시지각적 감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실험에 바탕을 둔 일련의 정량적인 연구를 통해 실내와 옥외공간과 같이 벽이나 천장에 의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을 대상으로 인공조명의 광량과 색을 조절하여 양 공간이 연속된 하나의 공간으로서 의식되는 연속감의 현상을 확인하고 이를 결정짓는 물리적인 조명조건을 파악하였다. 상기 연구결과를 기초로 본 논문에서는 창을 매개로 분리된 실내의 두 공간을 대상으로 조명의 조도 및 색온도 조절에 의해 관찰자에게 발생하는 공간지각의 변화를 연속감으로 표현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이 결과로부터 연속감을 연출하는 두 공간의 조명의 조도 및 색온도의 정량적인 관계를 도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실험Ⅰ에서 두 공간의 연속감이 지각되는 조도범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구한다. 이러한 조도조절에 의한 연속감지각이 두 공간의 색온도 조건이 다른 경우에도 성립하는지의 여부를 실험 Ⅱ에서 확인하고 연속감 지각조도가 두 공간의 광원의 색차와 어떠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고찰한다. |
| 요약2 |
This paper describes the experiments to examine the sense of continuity produced by lighting between physically separated spaces. Tolerable limits of illuminance were measured for providing a sense of continuity between two rooms connected by a window. In the experiments the illuminance and color of lighting of the subjects' room were changed while those of the other room were kept constant. The results show that the observers could certainly determine the range of optimum illuminance for them to recognize continuity, and the variance of the results between observers is very small. Moreover, the tolerable range of illuminance was almost constant as far as the color difference was less than some critical value. This finding would be helpful in designing a lighting system for providing a sense of continuity |
| 소장처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