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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영조초년 전주와 대구읍성 축조공사 연구 / 새로운 城制및 공사방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Jeonju and Daegu Eupsung
저자명 조형래(Cho Hyung-Rai) ; 서치상(Seo Chi-Sang)
발행사 대한건축학회
수록사항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21 n.3 (2005-03)
페이지 시작페이지(81) 총페이지(10)
ISSN 12269093
주제분류 역사
주제어 전주읍성 ; 대구읍성 ; 城制 ; 공사방식//Jeonju Eupsun ; Daegu Eupsung ; the systems of castle ; the constructional methods
요약1 본 연구는 영조 초년에 축조된 남부지방의 읍성공사 사례를 통해 조선후기의 축성사를 규명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란을 겪고 난 조선은 국방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시설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많은 논의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관방체계를 갖추어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읍성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었고, 새로운 개념의 성제를 확립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전후에 방치되어 있던 읍성들이 면모를 일신하여 개축되기 시작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성곽을 갖추는 경우도 있었다. 이 새로운 축성사업은 개혁적 성향의 왕들과 그 측근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새로운 방어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보다 효율적인 공사관리를 위한 행?재정적인 틀을 통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의 대상이 된 전주읍성과 대구읍성은 영조가 새로운 성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외침과 내란에 대비하기 위해 즉위 초년인 18세기 전반에 축조한 성곽이다. 여기에서는 새로운 시설을 갖춘 평지읍성을 방어의 거점으로 삼는 전략을 수행하고 한편으로 공역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사 집행체제를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그 결과 종전과는 전혀 달리 지방장관의 책임 하에 공사의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이 채택되어졌으며, 직종을 세분하여 공사를 담당하게 하고, 새로운 기구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공사조직을 구성하는 등 건축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었다. 요컨대 18세기 초는 이미 축성분야에 있어서도 실용적인 사상이 대두되고 있었던 것이며 18세기 말의 ‘성곽의 꽃’으로 평가되는 화성이 등장하기까지의 노정을 밝히는데 있어서 17?8세기의 축성사 연구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2 Through investigations of early 18th century southern provincial castles, Jeonju and Daegu Eupsung,??this study seeks to broaden the understanding of castle construction of the later period of Korea's Yi Dynasty.??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raised th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national defense infrastructure.?? In this process, Eupsung, provincial castles, came to occupy special importance, and many of them were repaired, redesigned or even entirely rebuilt. Based on new conceptual framework, reform-minded king (Young-Joe)??and their associates led these efforts of national defense system building.??As result, new administrative systems of financing, building and maintaining the provincial castles were established. This study demonstrates that??the provincial castles were based on those new concepts and systems of the new age. The study shows that the designers of these castles had in mind efficient construction design and execution and effective defense of provincial towns located on flat ground. And, the study explains how those??designers sought higher productivity through localizaization of securing resources and more detailed and improved organization of construction.
소장처 대한건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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