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오리엔탈리즘”의 재해석으로 본 일제강점기 한국건축의 식민지 근대성 / Colonial Modernity of Korean Architecture under Japanese Rule through Reinterpretation on “Orientalism” |
저자명 |
김소연(Kim So-Yeon) ; 이동언(Lee Dong-Eon)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21 n.4 (2005-04) |
페이지 |
시작페이지(105) 총페이지(8) |
ISSN |
12269093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주제어 |
식민지 근대성 ; 거시적 오리엔탈리즘 ; 미시적 오리엔탈리즘 ; 탈식민주의 ; 식민지 타자 ; 식민지 타자성//colonial modernity ; macro-orientalism ; micro-orientalism ; Post-Colonialism ; Colonized Other ; Colonized Otherness |
요약1 |
본 연구는 오리엔탈리즘을 재해석하여 일제강점기 한국건축의 식민지 근대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재해석을 위하여 본 연구는 에드워드 사이드의 식민담론인 “오리엔탈리즘”을 주된 텍스트로 삼고, 이를 ‘거시적 오리엔탈리즘’으로 설정하였다. 왜냐하면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제국과 식민지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 서구의 전통적 이원론이 어떻게 오리엔탈리즘의 개념을 형성하였고, 오리엔탈리즘의 장기적 전략이 어떻게 식민지 타자를 소외시켰는가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사이드 이후의 탈식민주의를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보완장치로 삼아, ‘미시적 오리엔탈리즘’으로 설정하였다. 이것은 “오리엔탈리즘” 이후 탈식민주의의 미시적인 관점과 해체론의 방법이 오리엔탈리즘의 이분법을 해체할 뿐만 아니라, 부동과 침묵의 존재였던 ‘식민지 타자’에게 타자로서의 목소리를 회복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거시적 오리엔탈리즘과 미시적 오리엔탈리즘을 통합하여 제국주의 시대에 나타난 서구, 일본 그리고 조선의 근대건축을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는 한국건축의 식민지 근대성이 ‘식민지 타자’의 모방, 정체성의 분열, 역헤게모니 그리고 저항의 효과를 거친 ‘식민지 타자성’이라는 방식으로 형성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 new perspective on colonial modernity of Korean architecture under Japanese rule through reinterpretation on “Orientalism”. As primary source of the reinterpretation on orientalism, Edward W. Said’s colonial critique “Orientalism”, which is called ‘macro-orientalism’ in this paper, demonstrates how Western traditional dualism shaped concepts of orientalism and how long-term strategy of orientalism alienated “Colonized Other”. As secondary source, Post-Colonialism after “Orientalism”, which is defined as ‘micro-orientalism’ in this paper, deconstructs the dualism and discovers counter-narrative that was sentenced to immobility and silence under orientalism. With two methods of macro-orientalism and micro-orientalism, this paper makes a comparative study on the imperial modernity of Western and Japanese architecture, and??the colonial modernity of Korean architecture under imperialism. As the result, this paper proposes that colonial modernity of Korean architecture be formed in the way of “Colonized Othernesss” through such steps as mimicry, disturbed identity, counter-hegemony and resistant effects.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