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본 연구에서는 보급형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ZeSH ; Zero Energy Solar House)의 건물부하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구성요소의 하나인 ‘슈퍼단열 외피시스템’에 적용된 고단열?고기밀성 창호에 대한 열적 특성 및 건물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사전 실측 데이터를 토대로, 창호 열전달 해석 및 건물 부하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외부 기후요소의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창호의 열성능을 요소별로 분류하여 단열성능, 기밀성능 및 일사에 의한 열취득량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단열 성능의 경우, 유리에 대한 창틀의 면적비를 살펴본 결과, 상대적으로 창틀의 열관류율이 큰 Lift & Sliding에서 창틀면적의 증가에 따른 전체 열관류율의 상승 기울기가 Tilt & Turn방식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으며, Simulation 결과 Lift & Sliding 의 경우 창틀이 2.42W/㎡℃, Edge가 2.12W/㎡℃를 나타냈으며, Tilt & Turn 방식의 창틀이 2.05W/㎡℃, Edge는 2.13W/㎡℃으로 나타났다. 기밀 성능에서는 창호의 건물 적용 시 시공상의 결함으로 인하여 KS F 2292에 의한 성능 보다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Blower Door Test를 실시하여 창호를 통한 누기량을 산정하였으며, 단위면적당 창호의 누기량은 1.71㎥/㎡hr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근거로 Simulation을 실시하여 확인 한 결과 난방 설정온도를 20℃으로 했을 경우 침기 부하량을 35.27kcal/㎡hr로 추정 할 수 있었다. 적용 창호의 일사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동일 두께의 유리를 Simulation을 통하여 비교한 결과, Low-e 코팅면의 높은 흡수율로 인하여 유리면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그 열은 다시 내?외부 동시에 방사하게 되므로 일사투과 이외에 지속적인 획득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겨울철 창호를 통한 전체적인 열손실량 면에서 약 40%의 절감효과를 알아낼 수 있었고, 여름철 취득량은 Clear 유리에 비하여 57%의 차단 효과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