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昌德宮 仁政殿 일곽의 공간구성 변화 / The Change of Spatial Composition of In-Jeong-Jeon in Chang-Deuk-Gung Palace |
저자명 |
박희용(Park Hi-Yong) ; 최종철(Choi Jong-Chul) ; 홍대형(Hong Dae-Hyung)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21 n.11 (2005-11) |
페이지 |
시작페이지(187) 총페이지(8) |
ISSN |
12269093 |
주제분류 |
역사 |
주제어 |
인정전 ; 공간구성 ; 긴장균형관계 ; 변화 ; 건축형식//In-Jeong-Jeon ; Spatial Composition ; relationship of tension-balance ; change ; architectural norm |
요약1 |
昌德宮에 대한 많은 연구는 한국적인 궁이라는 점과 자연지세를 활용한 공간배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 전통건축의 우수한 공간구성적인 측면을 설명한다.??그러나 창덕궁은 처음부터 완성태로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재의 공간배치가 구성되었다.??이러한 특성은 창덕궁을 이해하는 시각에 있어 변화의 과정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에 본 연구는 창덕궁 중심 공간인 仁政殿 일곽의 공간구성 변화를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그 변화과정을 건축적으로 구성하고자 한다.??따라서 역사적인 기록에 대한 조사가 1차적인 분석의 대상이고, 2차적으로 이러한 변화 과정에 대한 특성을 규정하는 것이다.??이것은 창덕궁의 공간구성이 역사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할 수 있고, 이러한 변화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있다. ??宮闕은 다른 건축과는 달리 이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간의 관계 즉 왕과 신하들, 신하들 상호간 등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긴장균형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이러한 관계구조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궁궐의 공간구성에 변화를 가져왔고, 창덕궁 인정전 일곽의 공간구성 변화에서 확인된다.??또한 궁궐의 운영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미쳐 왕은 궁궐의 사용에 있어서 선택적으로 궁궐을 이용했다는 점 즉 조선 전기 景福宮과 창덕궁의 運營상의 차이를 가져왔다.??임진왜란 이후 조선 중ㆍ후기에는 창덕궁이 法宮으로 이용되면서 경복궁이 아닌 다른 궁궐과의 관계 속에 변화되고, 正祖시대 인정전은 공간구조에 새로운 질서가 확립된다. ??인정전 일곽의 변화과정은 크게 3단계를 설정했다.??제 1단계는 창건 당시로 초기 창덕궁의 규모와 형태, 공간배치를 추정하고, 2단계는 太宗末~世宗시기의 인정전 일곽에 대한 확장과 궁궐의 형식을 정비하는 단계로 현재의 창덕궁 正殿과 便殿, 內殿의 모습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계이며, 3단계는 인정전 殿庭에 品階石이 설치되는 정조시기의 모습이다.??각 단계의 구분은 인정전 일곽의 공간구성 변화를 중심으로 설정한 것으로 역사적인 시각에서의 구분은 아니다.??또한 2단계는 세분되어 다시 2번의 변화과정을 갖는다.??그러나 이 단계의 변화는 태종 시기에 공사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 세종 초기에 공간구성을 완성했다.??또한 상왕으로 불러난 태종이 이 공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과 각각의 변화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연속해서 이루어졌다는 점 등에서 공간구성 변화는 세분하되 전체적인 설명에 있어서는 하나의 단계로 분석하였다.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ume the change of spatial composition of In-Jeong-Jeon in Chang- Deok-Gung Palace through historical records and analyze the meaning of these change. The change of spatial composition of In-Jeong-Jeon divide into 3 steps and the change of each part shows one compositional process of architectural forms of the royal palace. This change is influenced by the relationship of the 'tension-balance' which is formed in the royal palace and by referred to architectural norms of Kyung-Bok-Gung Palace.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