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구축과 관련된 디지털 기법의 특성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Digital Technology for the Construction of Curved Forms |
| 저자명 |
박정대(Park Jung-Dae) |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21 n.12 (2005-12) |
| 페이지 |
시작페이지(183) 총페이지(10) |
| ISSN |
12269093 |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 주제어 |
CAD/CAM ; 역공학 ; 디지털 거푸집 ; 곡면 재현 ; 디지털 구축//CAD/CAM ; Reverse Engineering ; digital template ; surface representation ; digital tectonics |
| 요약1 |
근대시기의 산업사회에서처럼 디지털 미디어에 의한 정보화 사회의 시대정신(zeitgeist) 역시 건축을 포함한 디자인에 대한 개념과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기본적인 디자인 아이디어에 필요한 부품과 부재를 제작하고 구체적인 재료를 통해 실제로 구축해나가는 과정과 방식에도 개입되고 있다.??디지털 미디어의 생성적이고 창조적인 가능성을 생산과정과 연계시킨 디자인 프로세스는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의 관련 제조업 분야에서부터 먼저 시도되었으며, 건축분야에서도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근본적인 프로세스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술과 공학의 영역적 공존이라는 접점에 지지되어 있는 건축분야에서 ‘디지털 미디어에 기반한 디자인(design computation)’의 의미는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다.??'how to design', 즉 디자인 개념과 사고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은 기술적으로는 CAAD(Computer Aided Architectural Design) 분야와 직접적인 상관성을 지닌다.??반면, 물성을 지닌 재료를 통한 실제 구축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how to construct'는 CAD/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분야의 기술적 성과들을 활용한 것이다.??‘how to design’의 영역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활용되는 것이 건축적 형태생성논리와 관련이 있다면, ‘how to construct'은 건축적 생산방식의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들이 적용된 것이다.
흔히, 디지털 건축으로 이해되고 있는 현대건축의 경향들은 ‘디자인 논리(how to design)’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형태생성논리를 위해 적용되는 디지털 미디어가 중심을 이룬다.??반면, ‘구축의 방식(how to construct)’에 관한 논의는 실질적인 시공의 차원에서 디자인 프로세스에 도입된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역할과 그 의미와 관련되어 있다.??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가 디자인 과정의 영역에서 형태생성논리라는 도구적 역할만을 강조한 시각적 재현의 수준에서만 논의되고 있는 이전의 관점이 지닌 한계를 벗어나고자 한다.??건축의 본질적인 구축의 관점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생산방식의 논리와 관계맺음 하는 접점에서 다시 새로운 의미를 지지받을 수 있음을 논의하려는 것이다.??건축적 생산방식에 기반을 둔 비판적 시선은 보다 생산적인 논의의 출발점으로서, 본 연구의 전개를 위한 배경이 된다.??새로운 생산방식인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으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건축적 패러다임이라는 관점에서, 본 연구는 ‘구축의 방식(how to construct)’영역에서 시공제어논리로서의 디지털 기법의 특질을 도출하고자 한다.??이전의 전통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와는 구분되는 혁신적인 설계방법론과 관련된 논의를 위한 선행적 연구를 제안하는 것이다. |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paper investigates one of the digitally adapted design methodologies in architecture: CAD/CAM -based digital design process as surface representation process to construct a complex free-from shape.??The paper takes as its objective of inquiry a specific computational strategies, playing a fundamental role in curved-form comtemporary buildings which were designed since 1900 and completed until now.??The digital design process in such contemporary buildings has typical features that digital template, not mass production but mass customization and additional cost.?? this paper summarize these features in terms of 'digital tectonics'. |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