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로 본 다이어그램(Diagram)에 관한 연구 / 질 들뢰즈의 '추상기계'와 피터 아이젠만, 벤 반 버클의 '다이어그램'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iagram' as a Digital Design Process |
저자명 |
강훈 |
발행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
수록사항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v.15 n.3(통권 56호) (2006-06) |
페이지 |
시작페이지(201) 총페이지(10) |
ISSN |
12297992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전산 |
주제어 |
다이어그램 ; 추상기계 ; 디지털 건축 ;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 ; -되기/생성//diagram ; machine abstraite ; digital architecture ; digital design process ; becoming |
요약1 |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Digital Design Process)로 본 다이어그램(Diagram)은 그 자체로 디자인 프로세스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생성을 위한 하나의 도구이자 생성사유를 포함한 작가의 의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현대건축의 형태생성분야에 있어서 다이어그램의 역할은 단지 도식적인 표현으로 설명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뛰어넘는 작가의 근본사유를 포함하는 생성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로 다이어그램을 이용하는 건축 작가들 중 피터 아이젠만(Peter Eisenman)과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의 작품사례를 통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다이어그램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그들이 사용하는 다이어그램은 현대 디지털 건축의 형태생성분야에 있어서 -되기/생성의 블록(the block of becoming)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도식적인 표현으로 설명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뛰어넘는 작가의 근본사유를 포함하는 생성의 도구이자 생성사유를 포함한 작가의 의지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작가들이 사용하는 다이어그램의 경우 들뢰즈의 추상기계(Deleuze's machine abstraite)를 해석하는 작가의 의지에 따라 다양하고 변형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피터 아이젠만의 경우는 다이어그램을 잠재성을 드러내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로 사용함으로써 추상기계를 생성(devenir)의 근본사유로 해석하고 있으며, 벤 반 버클의 경우는 요소들의 추상적 관계를 나타내는 선택된 다이어그램에 모든 외부조건들을 포함시켜 다이어그램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추상기계의 의미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찰은 현대 디지털건축의 건축형태를 생성시키는데 있어서 다이어그램의 활용도와 형태생성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더없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요약2 |
Among the architects who use diagrams as a digital design process, especially through Peter Eisenman and Ben van Berkel's works, we have specifically got the meaning of their diagrams. Their diagrams act as 'the block of becoming' and we can regard the diagrams not only as a tool of devenir including architect's root thoughts beyond a tool of schematic presentation, but also as architect's intention including devenir thought. And in the case of diagrams which the architects use, we can recognize that architects' intentions are to think that Deleuze's 'machine abstraite' evolve the diagram into various and transformed form. That is to say, Peter Eisenman interprets the machine abstraite as a root thought of devenir by using diagram as medium to reveal the virtual. And Ben van Berkel transforms the diagram by including all external conditions into selected diagram which shows the abstract relations to the elements. We can get the meaning of the machine abstraite from these cases well. This study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giving good usage of the diagram in making a form of contemporary digital architecture and showing the direction of form creation field. |
소장처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