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본 연구는 성장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공간적 확산/집중의 특성과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측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도시인구, 고용, 개발연면적, 그리고 지가를 이용하였다. 분석 1995년 이후 10년간으로 1995년, 2000년, 2005년을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시성장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중심점 이동과 표준편차거리 산출하였다. 모란 지수(Moran's I)분석결과 분산된(Dispersed) 형태보다는 전반적으로 집중된(Clustered) 형태를 보이고 있었으나, 그 수준은 다소 미약하게 나타났다. 앞으로 시가화지역에서는 토지이용 등의 계획적인 도시관리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윤곽도로 볼 때, 대체적으로 단핵구조에서 다핵화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심지간에 상호연계축 발달은 미약하였다. 끝으로 TIN을 이용해서 도시공간구조를 모형화 한 결과 인구, 고용, 개발밀도, 최고지가 등의 지료에서 중심지가 1995년 단핵에서 2005년 다핵화로 변화된 현상을 엿볼 수가 있었다. 특히 기존도심의 약화와 둔산도심권의 강화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