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콘크리트의 단위수량 증가는 골재와 시멘트페이스트가 분리되어 재료분리가 발생하기 쉽고, 잉여수의 증가로 인해 건조수축이 크게 되어 구조체에 수축균열이 발생하며, 블리딩의 증가로 인해 철근, 골재하면에 공극 발생으로 철근과 콘크리트의 부착력이 저하하며, 타설 후 침하균열 및 수분이동으로 마감상태가 불량하게 되는 등 콘크리트의 품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는 콘크리트의 강도 및 내구성 등을 초기에 보증하므로서 고품질 콘크리트 구조물을 구축하기 위해 콘크리트 성능을 조기 판정할 수 있는 굳지않은 콘크리트의 단위수량 측정 기법을 개발하고자 오랜 기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다양한 단위수량 측정 기법이 연구 개발되어 보고되고 건설현장 및 레미콘 플랜트에서 일부 실용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레미콘의 품질관리를 위해 단위수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다양한 발주처 및 제조업체에서 단위수량 관리로 인한 품질관리에 대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레미콘 품질관리를 위한 단위수량 신속 측정법 구축을 위하여 현재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단위용적질량법과 정전용량법에 대하여 고강도 범위에서 잔골재의 종류 및 단위수량 변화에 따른 단위수량 측정 신뢰성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여, 고강도 범위에서 단위수량 신속 측정법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