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으로 본 현대 건축의 공간 구축 / A Study on the Spatial Construction in the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terms of Michel Foucault’s Heterotopia Concept |
저자명 |
김성환(Kim, Sung-Hwan) ; 이길임(Lee, Gill-Im) ; 조승구(Jo, Seung-Koo)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논문집, Vol.16 No.06 (통권64호) (2014-12) |
페이지 |
시작페이지(55) 총페이지(10) |
ISSN |
1229-5752 |
주제분류 |
이론 |
주제어 |
헤테로토피아 ; 경계 ; 중첩 ; 관계//Heterotopia ; Boundary ; Overlap ; Relationship |
요약1 |
건축은 구체적인 공간을 구축ㆍ생산하는 것이며, 인간은 건축의 공간 속에서 생활한다. 이것은 공간이 개별적인 의미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상호간의 관계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 건축에서 나타나는 공간은 그것이 지니고 있는 내재적인 의미 보다는 형식화된 이미지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이에 도시와 건축 공간은 추상화된 이미지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푸코는 이러한 공간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이론적 방법론으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를 제안하였다. 헤테로토피아는 일상적으로 마주대하는 것과는 다르며, 그 다름이 심리적이거나 의미상의 차이가 아니라 실제의 구체적인 차이로 나타나는 공간을 뜻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공간을 생성하는 틀을 헤테로토피아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경계(Boundary), 중첩(Overlap), 관계(Relationship)로 분류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나타나는 현상과 의미가 공간을 생성하는데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렘 쿨하스(R. Koolhass), 베르나르 츄미(B. Tschumi) 그리고 프랭크 게리(F. Gehay)의 작품을 헤테로토피아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
요약2 |
Architecture is to build and create a specific space and human lives daily life within the architectural space. The space, therefore, focuses on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spaces, rather than the space existed in individual meaning. However, the spaces shown in the comtemporary architecture poses more significant formatted image than its intrinsic meaning. Accordingly, the city and architectural spaces are formulated in a combination of abstract images and in order to overcome these spatial structure, Foucault proposed a Heterotopia as a theoretical approach. Heterotopia is different from facing the daily life and such difference is more closely linked to practical and specific difference, rather than it is for psychologically or semantically. From this perspective,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frame creating the space into boundary, overlap and relationship that are shown as the properties of Heterotopia. The phenomenon and meaning shown through the study and their applications in creating the space are to be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s of Heterotopia on works by R. Koolhass, B. Tschumi, and F. Gehay.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