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심층적 맥락의 가능성과 페터 춤토르의 건축 / Deep Contextualism's Potentiality and Peter Zumthor's Architecture |
저자명 |
정찬효(Jung, Chan-Hyo) ; 이동언(Lee, Dong-Eon)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ol.36 No.01 (2020-01) |
페이지 |
시작페이지(61) 총페이지(8) |
ISSN |
1226-9093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주제어 |
맥락; 감각; 페터 춤토르; 마르틴 하이데거//Context; Senses; Peter Zumthor; Martin Heidegger |
요약1 |
이 연구는 스티븐 페퍼의 맥락주의를 심화시킨 '심층적 맥락주의'라는 이론이 건축에 적용가능하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 가설은 페터 춤토르의 건축으로 입증된다. 심층적 맥락주의는 자연의 맥락과 인간의 맥락 사이의 '제3의 것'을 가지고 있다. 소위 '손-안의-것' 혹은 '손-안에-있음'이라고도 불리는 제3의 것은 끊임없이 변하는 존재의 우연성과 창조성에 기인하여 재창조된다. 즉, 제3의 것 혹은 손-안의-것의 감각이 가지고 있는 질성이 존재의 우연성과 창조성에 의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결로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페터 춤토르와 마르틴 하이데거도 손-안의-것의 감각의 의미를 긍정한다. 존재의 우연성과 창조성에 의해서 춤토르의 건축은 넓어지고 깊어진다. 춤토르의 분위기는 세계4를 의미하며, 그의 건축은 세계3, 즉 세계4 혹은 춤토르의 분위기가 구현된 것이다. |
요약2 |
The aim of the paper is to verify the hypothesis that ‘Deep Contextualism can be applied to architecture,’ developed through Stephan Pepper's Contextualism. This hypothesis is verified by Peter Zumthor's architectures. ‘Deep Contextualism’ has 'the third context' between human and natural context. The third so-called “ready-to-hand” is reactivated according to contingency and creativity in Being, 'Being' is continuously revitalized. It means that quality in 'the third context, or a sense of ready-to-hand is creatively and unceasingly transformed into a new texture by creativity and contingency in Being. Also Zumthor and Heidegger agrees to a sense of ready-to-hand. Through creativity and contingency in Being his architecture widens and deepens. Zumthor’s atmosphere is world 4, and his architecture is world 3 which is an embodiment of world 4 or his air.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