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본 연구는 산업화로 인한 서울의 인구집중에 따른 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건립된 주상복합아파트의 주거(거주)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적인 특성과 지역별 특성으로 분류하여 서울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의 내부 실태(가구 및 거주의 실태, 단지 안의 시설인 부대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과 통계분석을 통해 향후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급정책이나 제도개선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서울시 주상복합아파트의 주택모델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인 특성은 자치구의 세대수 및 평형이 완공시기에 따른 시대의 흐름과 정책에 따라 변화한 것을 볼 수 있었고, 가구 수, 가족 구성원, 연령, 직업, 학력은 서울시의 일반적 주거와 주상복합아파트의 주거가 차이점과 차별성을 띠고 있어 직주근접과 도심 공동화를 위해 건립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특징이 나타났다. 지역별 특성에 따른 도심 및 비도심지역은 가구 및 거주 일반사항에서는 가구 수, 가족 구성원, 연령층에서 큰 차이가 보여 직주근접에 따른 직업별로 거주지 선택에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맞벌이, 한 달 수입, 차량 보유 대수, 주거 소유 형태, 근무지, 교통수단 등에서도 도심지역이 직주근접이 이루어지고 주상복합의 지역별 특성에 따라 거주자들의 사회적, 경제적인 요소 차이가 나타났다. 단지 안의 시설 중 부대시설은 도심 및 비도심 모두 차량 접근 및 주차장의 접근성, 편리성, 안전성이 좋게 나타났다. 향후 선행연구를 통해 제시하였던 단지 외부의 특성과 단지 내부의 특성에 이어 서울시의 도심 및 비도심에 거주하는 거주 후 평가를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특성을 연구하여 서울시 맞춤형 주택공급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개발을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