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생들의 가구 선호에 관한 연구 / The Characteristics of Post-Corona Era and the Furniture Preference of University Students |
저자명 |
조현경(Hyun-Kyung Jo) ; 서지은(Ji-Eun Seo) |
발행사 |
한국주거학회 |
수록사항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Vol.32 No.1 (2021-02) |
페이지 |
시작페이지(91) 총페이지(8) |
ISSN |
2234-3571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도시 |
주제어 |
포스트 코로나; 가구; 언택트; 온택트 // Post-Corona; Furniture; Untact; Ontact |
요약1 |
본 연구는 새롭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이로 나타난 변화를 통해 가구 또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성에 따른 가구 선호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이후 나타난 변화와 이에 따른 가구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조사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성을 도출하고, 선행연구와 문헌고찰을 통해 가구의 요소를 파악한다. 둘째,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가구 요소 별 선호에 대해 조사?분석하여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가구의 형태, 기능, 재료, 색상이 무엇인지 조사?분석한다. 셋째, 포스트 코로나의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대학생들의 가구의 기능과 역할이 어떤 것이 있는지 이들의 관계 파악을 한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중심으로 이 연구가 가지는 연구의 한계성과 향후 가구디자인 발전에 있어서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상황을 겪는다면, 가구가 어떻게 바이러스와 대응해 실내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에 관한 연구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19(covid-19)로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야외활동의 불편함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집에서의 체류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주로 침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로 나타난 변화로 ‘탈경계(45.5%)’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외부활동을 못하는 대신 온라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의 기능과 온라인의 기능이 혼재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둘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휴식을 위한 가구(51.0%)’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고, ‘it 기술과 결합된 가구(43.1%)’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가변형 가구(65.0%)’, ‘난색(35.5%)’과 ‘목재(65.7%)’의 가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가구를 통한 휴식과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함을 알 수 있었으며, 여러 기능을 갖춘 가구를 통해서 여러 활동을 보조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가구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코로나로 인한 불편함이 작용하여 온라인 활동의 증가로 디지털 환경을 보조할 수 있는 가구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체로 현재의 가구 기능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나 가변형의 가구를 필요로 하고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가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covid-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더 많은 케이스를 수집해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라 파악된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성 별 선호되는 가구 요소의 관계 분석을 통해, 특성 별 선호하는 가구의 요소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대학생의 경우 인체계, 가변형, 목재, 난색 또는 기타의 색상의 가구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고려한 가구가 디자인되어 이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가구가 제작되길 바란다. |
요약2 |
The post-corona era is expected to change, and furniture is also expected to change due to on-tact and un-tact-based activities at home. Therefore, we want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st-corona era and analyze the furniture preference relationship accordingly to present a highly utilized design direction of the post-corona era. The study proposes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the need for future research centered on conclusions by investigating prior research to deriv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st-corona era and elements of households from the post-corona era and 102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the study, household types most prefer the demarcation system (10.8%), the online connection system (39.3%), and the diversity system (28.7). In household functions, variable households were most preferred by 9.9, 25.7, and 27.7% respectively, in order of demarcation, online connectivity, and diversity. In furniture materials, 10.8, 27.4, and 26.5%, respectively, in order of demarcation, online connection, and diversity, respectively. We also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furniture color preferences depending on post-corona characteristics. Therefore, I think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favorite furniture colors in the post-corona era, and more detailed colors should be identified and applied to furniture design. |
소장처 |
한국주거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