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대학생의 요구와 전북지역 행복주택 커뮤니티 시설의 현황 / University Students’ Needs for Community Facilities and Current Status of Happy Housing Community Facilities in Jeollabuk-Do |
저자명 |
이지숙(Ji-Sook Rhee) |
발행사 |
한국주거학회 |
수록사항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Vol.32 No.3 (2021-06) |
페이지 |
시작페이지(53) 총페이지(8) |
ISSN |
2234-3571 |
주제분류 |
계획및설계 / 도시 |
주제어 |
커뮤니티 시설; 행복주택; 청년층 // Community Facilities; Happy Housing; Young People |
요약1 |
젊은 층을 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급한 행복주택의 바람직한 커뮤니티 시설계획을 제안하고자 젊은층이 원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조사하고, 행복주택의 주민공동시설 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원하는 커뮤니티 활동은 설문조사하고, 행복주택의 커뮤니티 시설현황과 운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관리책임자를 인터뷰하였다. 설문조사결과, 그들이 원하는 커뮤니티의 활동 종류는 기존의 커뮤니티 활동들과 차이가 있었고, 현재 공급되는 커뮤니티 시설과 괴리가 있어서, 기존에 공급되어 있는 커뮤니티 시설들은 잘 활용되지 않았다. 1인가구와 결혼한 2인 이상의 가구는 원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매우 달랐고, 기존에 공급되는 커뮤니티 시설과 관련하여 예측된 활동과 차이가 있었다. 현재 중소도시에 보급되어있는 행복주택 커뮤니티 시설 중 코인 세탁방을 제외하고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작은 도서관은 도서를 지원받게 되어있음에도 비워두고 있고, 용도를 변경하고 싶어했다. 게스트룸은 수요가 없고, 운영하기도 어려워, 게스트룸 설치에 부정적이었다. 청년층에게 80%를 공급하는 행복주택단지에 실외운동시설만 있어서, 하루 일과가 끝난 저녁이나 밤에 운동을 할 수 없고 한 여름이나 겨울에 사용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다목적실 역시 추가 관리비 등을 고려하여 사용하지 않아서 비어있고, 탁구대를 하나 들여놓았으나 그것도 잘 사용하지 않았다. 운동시설용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라서 시멘트 바닥재라서 운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지방의 인구구성과 노인들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은 기본적으로 단지 안에 계속 설치되어야 하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행복주택의 주호규모가 작고, 사회적 배제현상으로 부모들이 퇴거를 많이 하므로, 교통이 편리하거나 다른 아파트단지들이 인접해 있지 않다면 현재와 같은 지방에서의 출산율을 고려할 때, 행복주택 거주자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린이집은 인접단지 또는 지역단위로 설치할 수 있게 관련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또 향후 팬데믹 현상이 또 생길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어서, 커뮤니티 시설을 한 곳에 설치하지 않고, 단지내 분산시키고, 각각 옥외공간과 접촉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사대상자들이 요구하는 커뮤니티 활동은 설비나 가구때문에 독점할 수 있는 공간이 배정되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커뮤니티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운동시설이나 경로당, 코인세탁방 등은 공간을 독점적으로 배정해야 한다. 또 향후 거주자의 요구에 따라 운동종류를 변경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별한 시설이나 가구 등이 필요하지 않은 공간을 고정하여 배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 그룹은 필요할 때마다 이동가능한 가구와 집기류를 설치하면 된다. 회의를 하거나 세미나를 듣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활동을 하는 등의 커뮤니티 활동들이 해당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급배수 시설 등이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영상설비, 방음설비가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등으로 구분하여 다목적실을 2개 이상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그 공간들을 각 커뮤니티 그룹에서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사용율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발생되는 관리비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 커뮤니티 시설들이 거주자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서 그들의 요구와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뮤니티 시설을 거주자들이 원하는 것으로 용도변경하거나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하여 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이웃 단지나 지역단위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하거나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
요약2 |
In order to propose a desirable community facility plan for happy houses located in provincial city, the university students in Jeollabuk-do were surveyed on the community activity programs and types of facilities desired by young people. And the status of community facilities in happy houses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survey, they were interested in self-improvement and exchange with neighbors, sharing goods, parenting and family-oriented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community facilities for happy housing may be proposed as follows : Fitness centers, coin laundries, and senior citizen centers should provide independent space. If necessary, it is necessary to plan a multi-purpose room for use as an exercise space, or a multi-purpose room with water drainage and soundproofing facilities for meetings, cultural lectures, paintings, and cooking activities. Therefore, multi-purpose rooms provide one or two depending on the number of households and operate efficiently to cover the costs. It is worth considering taking care of children or putting the functions of children's playrooms and study rooms into the community cafe until late hours. Daycare centers, etc. need to be supplied in batches in neighbouring complexes or local units. Al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s, regional characteristics, etc. |
소장처 |
한국주거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