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
(연구배경 및 목적) 21세기 VR기기의 등장에 따라 체험자가 홀로 즐길 수 있는 VR콘텐츠 산업이 성장하였으며, 최근 메타버스라는 시대의 키워드와 융합되면서 발전 형태의 방향이 네트워크가 결합된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등에서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 콘텐츠 및 체험시설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미성숙과 현실적 운영 등의 문제에 대한 콘텐츠 체험, 개발, 운영과 관련된 연구가 부족하여 현재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 체험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 공간에서 다인이 동시에 초실감 메타버스 체험을 진행하는 사례들의 분석을 통해 체험 특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으로 각 사례의 유형을 분류할 수있는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대표사례 분석틀을 수립하여 사례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분석 범위는 콘텐츠 체험, 콘텐츠 개발, 체험 운영을 중심으로 한정하였다. (결과)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 체험의 콘텐츠체험, 콘텐츠개발, 체험운영 부분에 상호 차이가 두드러진 대표사례들의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3가지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 특성을 도출하였다. 콘텐츠체험 특성은 접속된 가상공간에서 상호인지와 체험자 간 상호작용이 포함된다면 방향감각과 위치감각을 쉽게상실할 정도로 가상공간에서 느끼는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는 것이다. 콘텐츠 개발 특성은 체험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한 체험자들의 아바타가 부여가 필요로 된다는 점이다. 마지막 체험운영에 대한 특성으로는 구축된 시설장소의 이동과 확장이 크기에 구애를 받지 않기에 장소 확장성이 높다는 점이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콘텐츠체험, 콘텐츠개발, 체험운영을 중심으로 다인 동시초실감 메타버스의 체험 특성을 도출하였으며, 체험자들의 아바타가 콘텐츠 내의 상황에 적합하도록 기획하는 방향에 대한 필요성과 위치 추적 콘텐츠의 아바타를 표기할 필요성, 장소확장성 이외의 대표 특성들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여 다인 동시 초실감 메타버스가 가진 체험특성의 가치를 배가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