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지진재해가 지역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복구정책 수립 방향 / Assessing the Impact of a Man-made Earthquake Disaster on Regional House Prices: Proposing a Recovery Policy Direction with a Focus on the Pohang Earthquake |
| 저자명 |
이치주(Lee, Chijoo) |
| 발행사 |
대한건축학회 |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9 No.5 (2023-05) |
| 페이지 |
시작페이지(233) 총페이지(11) |
| ISSN |
2733-6247 |
| 주제분류 |
법규(제도,정책) |
| 주제어 |
지진; 자연재해; 인재; 간접손실; 지역 주택가격; 이중차분법 // earthquake; natural disaster; man-made disaster; indirect loss; regional house prices; difference-in-differences |
| 요약1 |
한국의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은 다른 지진재해와 달리 인재에 의한 촉발지진이다. 이 연구에서는 지진이 포항시의 주택매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지진이 인재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공표된 후의 주택매매가격 변화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지진은 주택매매가격에 1달 내외의 단기적 영향을 미치고, 가격이 낮은 주택에 더 큰 영향을 미쳐서 가격이 높은 주택과의 차이를 더욱 크게 발생시킨다고 분석하였다. 이와 달리, 포항지진은 1달 내외의 단기적으로 주택가격을 하락시켰지만, 촉발지진을 공표한 후에는 더욱 큰 하락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높은 주택이 낮은 주택보다 더 큰 하락추세를 가지는 것으로도 분석되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거주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복구 정책이 필요하다. 그 복구정책에는 도시재생과 추가적인 편의시설 건설, 거주자의 주택가격 감소와 같은 간접손실에 대한 대응이 포함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간접손실 규모 산정과 복구대책 수립의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 요약2 |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a man-made earthquake triggered by the government announcement on regional house prices in Pohang-si,
South Korea. The findings reveal a short-term decline in house prices that lasted for approximately one month, followed by a more
significant prolonged decline lasting over a year. The study further indicates that residents may experience greater anxiety over man-made
disasters compared to natural disasters, leading to indirect losses that affect high-priced houses more than low-priced ones. Based on these
findings, a recovery policy focused on improving resident satisfaction through urban regeneration, and adding new amenities and facilities was
proposed. These measures aim to counteract the negative effects of house price declines and provide reference data for calculating indirect
losses and establishing recovery measures in the aftermath of disasters. |
| 소장처 |
대한건축학회 |